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그룹 더클랑(The Klang)이 준비한 특별한 신년음악회 ‘파리의 선율’이 오는 2026년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할 정통 유럽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더클랑 신년음악회 파리의 선율이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 [코리안투데이] 프랑스 감성 담은 클래식 향연, 서울에서 만나는 파리의 선율 © 김현수 기자 |
공연에서는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사라사테와 비제, 그리고 고전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대표작들이 연주된다. 특히, 정통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을 겸비한 남성 중창단 더클랑의 무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 기획공연을 넘어, 한불 문화 교류 140년의 깊이를 조명하는 예술적 헌정이기도 하다.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가 각각 협연자로 함께하며,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아온 지휘자 최영선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들은 유럽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 해석과 연주력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안투데이] 더클랑과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2026년 신년 음악의 정수 © 김현수 기자 |
더클랑 신년음악회 파리의 선율은 클래식 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담겨 있으며, 한불 문화의 우호를 상징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이 포스터 배경에 자리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공연은 서울 한복판에서 파리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NOL ticket(https://www.nolticket.com/), 전화 예매(1544-7744)를 통해 가능하며, 좌석은 R석 12만원부터 B석 4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티켓은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한편, 더클랑의 멤버이자 클래식 교육자로 활동 중인 바리톤 마테오 석은 ‘가곡슐랭’이라는 이름의 성악 강좌도 함께 진행 중이다. 17년간 독일과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동한 마테오 석은 JK아카데미(이태원)에서 클래식 입문자를 대상으로 성악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토크 콘서트 및 리사이틀 무대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공연과 프로그램은 K-클래식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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