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5만 4,772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통합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1,5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하남시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총 50개 사업단에서 2,35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어르신 영어멘토 사업\’은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젊은 세대와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사노인복지관 내 카페 공간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 백창희 기자하남시는 경로당 급식 지원 체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하남형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경로당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보장한다. 신규 경로식당 개소도 준비 중이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비 지원도 강화되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연간 최대 16만 원의 버스 교통비가 지원된다.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이 60세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정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활동을 뒷받침한다.
[코리안투데이] 어르신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백창희 기자미사노인복지관은 개관 1년 만에 5,000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어르신 복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 내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23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하남시는 광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경건하게 고인을 모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는 하남시가 추구하는 전 생애주기형 복지의 완성을 의미한다.
하남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생활밀착형 돌봄, 장사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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