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가 오는 2026년 4월 7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과 4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음색과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선희가 국내외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선보이는 자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민준,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 첼리스트 이아미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코리안투데이] 광주와 서울의 봄을 깨우는 천상의 선율, 정통 클래식과 한국 가곡의 깊은 울림을 선사하다 © 김현수 기자 |
이번 독창회는 소프라노 김선희의 예술적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Bel piacere”를 시작으로 스트라우스의 가곡들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를 선보이며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정애련의 “강변 아리랑”, 김성훈의 “가시나무 꽃”,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한국 가곡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공연의 대미는 카탈라니와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아리아들이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라노 김선희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베르첼리 G. B. Viotti 최고연주자과정 등을 졸업한 재원입니다. 그녀는 호남예술제 최고상과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서울경제 공로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해왔습니다. 또한 노벨평화상 광주정상회의 독창자,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공연 등 국가적인 행사에서도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습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김민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마친 실력파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은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 출신으로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첼리스트 이아미 역시 스위스 베른 국립음대와 이화여대 석사를 거쳐 현재 더 비발디앙상블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의 완벽한 호흡은 소프라노 김선희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것입니다.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한국 성악계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녀는 현재 전남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한국국가곡연구회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예스24와 예술의전당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음예술기획을 통해 가능합니다. 봄의 길목에서 펼쳐지는 이번 독창회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광주와 서울이라는 두 거점 도시에서 개최되어 보다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연주자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김선희의 목소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울려 퍼질 그녀의 노래가 2026년 봄, 대한민국 클래식 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 상세 정보 및 예매는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c.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