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령층·시각 취약계층 위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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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원주시는 고령층 납세자와 시각 취약계층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세무 행정에서도 정보 접근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의 가독성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9~10포인트 수준이던 핵심 정보의 글자 크기를 15포인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시력이 저하된 고령층이나 시각 취약계층도 별도의 확대 도구 없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글씨만 키운 것이 아니라, 정보 배치 방식도 함께 개선해 실질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고령층·시각 취약계층 위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전면 시행 © 이선영 기자

 

특히 납부 금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 등 납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를 고지서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고지서를 펼치는 즉시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고지서를 꼼꼼히 읽기 어려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는 사례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령층과 시각 취약계층의 지방세 정보 접근성 향상 ▲고지서 미확인으로 인한 체납 및 가산금 발생 예방 ▲지방세 납부 과정 전반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분을 시작으로 등록면허세(면허), 주민세, 자동차세 정기분 등 모든 지방세 고지서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향후 적용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고지서 디자인과 구성 요소를 더욱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세무과 세무행정팀(☎ 033-737-2331) 또는 부과팀(☎ 033-737-2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불편 없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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