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헌법기관” 맞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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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국회의원은 “국회라는 헌법기관의 구성원인 동시에 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다. 헌법기관은 어느 누구도 그 기능을 강제로 무력화 할 수 없다”고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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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주머니속 공기돌처럼 취급받고 있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여의도에서 그것도 백주 대낮에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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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있을 때 마다 헌법기관이라고 목소리 높이던 172명의 국회의원이 불과 몇명에 불과한 망나리 칼 춤에 목베일까 움츠리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봐야하는 현실이 많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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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은 철저히 무시하면서 단지 그들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서’ 라는 문구를 앞세우며 허상 국민을 들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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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고 헌법정신 위배”라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검찰총장직을 사퇴했다. 그리고 ‘민심은 천심’을 입증하듯 대통령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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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국회의장이 중재안이라고 내민 걸 받아들고 “거대 여당의 힘에 밀려서 어쩔 수 없다”는 핑게를 대면서 그래도 선전했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모습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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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직자 수사 항목 삭제”에 입맞춘 건 ‘초록이 동색’임을 입증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본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기록될 것 같고, 국회의장의 사고 결핍에는 차라리 연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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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의 “국회 의사 결정을 존중한다”는 발표를 보면서 이게 과연 검수완박을 강하게 비판했던 그래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윤석열 정부 참 모습인지 많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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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민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라는 문구 삭제를 위해 나서야 한다. 그들이 누리고 있는 100개가 넘는 특권도 없애야 한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다”는 아픈 글귀를 다시 소환해야 하는 현실이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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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부정과 불법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한 야합이고 수사권 박탈은 단지 시간 문제”라는 국회의장 중재안은 당연히 철회돼야 한다는 게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강한 요구라는 점을 참고하며, 윤 당선인의 진솔한 설명을 기대한다.

▲     ©송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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