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실력의 클래식 연주자 박진우와 이지영이 오는 2월 2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박진우 이지영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영과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각자의 전문성과 예술적 깊이를 바탕으로 오랜 호흡을 맞춰온 클래식 듀오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블로흐, 그리그, 베토벤의 걸작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박진우, 이지영, 듀오 리사이틀 © 김현수 기자 |
이번 공연은 Ernest Bloch의 ‘Baal Shem’ 중 ‘Nigun’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Edvard Grieg의 ‘Violin Sonata No. 3 in C minor, Op. 45’로, 민족성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북유럽의 정서를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풍부한 대화 속에 담아낸다. 휴식 후에는 고전의 정수를 보여주는 Ludwig van Beethoven의 ‘Violin Sonata No. 9 in A Major, Op. 47’, 일명 ‘크로이처 소나타’가 연주된다. 세 곡 모두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하게 소통하며, 두 연주자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영은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 무대에서 독주와 앙상블 연주를 펼쳐왔다. Paul Hall, Morse Hall, Alice Tully Hall, Aspen, Bowdoin, Ishikawa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후학 양성과 함께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그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는 ‘슈베르트 피아노 전국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은 단순한 협연을 넘어 두 연주자의 예술적 세계가 교차하는 시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깊은 해석력과 테크닉을 겸비한 두 연주자의 무대는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와 인터파크, YES24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일반석은 30,000원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