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부터 시민행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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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 4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미세먼지 나부터 시민행동선언 및 국회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촉구’하는 서울YMCA, 환경연합 등 시민단체     © 김진혁기자

[코리안투데이]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에너지 절약하기 등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실천해 변화를 만들자.

30여개 시민단체 모임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이 4일 이같 내용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로 전국 하늘이 잿빛이 되고 시민들은 숨쉬기조차 어려운데 정부 대책은 부실하고 국회는 관련 법안을 잠재우며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시민들이 함께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자”면서 “매달 둘째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의 날’로 정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어 “‘미세먼지 시민소리통’을 마련해 시민의 불안·우려와 정책 제안을 모아서 청와대에 전달하고, 한강변·학교·버스정류장 등에 나무를 심어 도심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숲’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해 차량 운전자들이 초보 때부터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운전면허시험 문제 등을 개선하고, 매달 4일 ‘냉난방 보일러 안전 점검의 날’이나 넷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등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들 스스로 건강과 삶의 터를 지키기 위해 가정과 직장·거리에서 미세먼지 해결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면서 “‘나부터’라는 마음과 행동·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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